[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파생결합상품 총 4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약기간은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까지이다.
먼저 항셍지수(HSI),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 4.8%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7824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90%이상(2차)/85%이상(3~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55%이다.
단, 최초 3개월 이내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기준으로 15%를 초과하여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전체 행사가격을 추가로 10% 하향 조정하는 새로운 구조의 녹인 케어형 ELS이다. 한 기초자산에서 케어 조건이 발생하면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차)/80%이상(2차)/75%이상(3~4차)/70%이상(5차)/5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45%로 낮아진다. 행사가격은 낮아지고, 쿠폰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안정성이 강화된 상품이다.
또한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4.2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7822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90%이상(2차)/85%이상(3~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4.2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이다. (리자드쿠폰은 일반쿠폰의 1.0배 지급) 기준가 적용일과 발행일은 오는 11일이다.
마지막으로 항셍지수(HS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4.5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7823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90%이상(2차)/85%이상(3~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다. 녹인은 없다. 기준가 적용일은 이달 8일이고, 발행일은 11일이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사진/하나금융투자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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