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한국에 투자하는 해외 뮤추얼펀드 자금이 4주 만에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동양종금증권과 이머징포트폴리오닷컴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한국 관련 해외 뮤추얼펀드로 9억 21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한국 관련 해외 뮤추얼펀드는 지난 3주간 총 49억 1100만 달러가 빠져 나간 후 4주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김후정 동양종금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미국 상장지수펀드를 중심으로 31억 4000만 달러가 들어오면서 선진지역펀드는 2주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지만, 긴축 우려가 있는 중국 펀드에서는 3주째 순유출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외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은 플러스로 돌아섰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4주 만에 해외 주식형펀드는 일주일 만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
펀드 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 기준으로 설정액 10억원 이상 일반 주식펀드 471개의 주간 수익률은 1.39%를 기록해 4주 만에 플러스 수익률로 돌아섰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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