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삼화콘덴서(00182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삼화콘덴서는 22일 오후 3시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150원(10.84%) 오른 4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화콘덴서는 올해 매출 1964억원, 영업익 22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 141%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MLCC 호황 사이클에서 특히 중저가 제품 가격 강세에 따라 동사를 포함한 티어2 업체들의 수혜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용 DC-Link 캐퍼시터가 고객 다변화 성과에 기반해 성장 동력으로서 면모를 갖췄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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