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개장초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코스피지수는 0.14%가 내린 1701.64p로 개장해 9시5분 현재 0.44%가 하락한 1696.39p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0.50% 상승한 647.68p를 기록하고 있다.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의 금융 규제 개혁 방안 발표와 시카고구매자협회가 발표하는 3월 PMI지수가 48.2를 기록,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며 미 증시가 상승한 점은 국내 증시 하락을 저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9시 8분 현재 50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389억원의 순매수, 외국인은 11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틀째 순매수이다.
프로그램은 9시9분 현재 차익부문의 매도가 크게 나타나면서 52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의 상승이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고 뒤를 이어 의료정밀, 종이목재, 은행업종 순으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운수장비, 유통, 전기가스, 통신업종 순으로 하락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은 국민은행, 하나금융지주, LG전자, 현대제철 등을 순매수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삼성전자, 동양제철화학, 하이닉스 등은 순매도하고 있다.
거래대금 상위종목으로는 한화, LG디스플레이, 대우증권, 국민은행 등이 상승하고 있고 POSCO, 삼성물산, 삼호개발, 현대중공업 등이 하락하고 있다.
은행주는 9시 15분 현재 한국금융지주(0.97%), 국민은행(0.72%), 기업은행(1.37%)은 상승하고 있지만 대구은행(-1.13%), 부산은행(-0.40%), 신한지주(-0.57%) 등은 하락하며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통신주인 KT(-0.21%.), KTF(-2.42%), SK텔레콤(-0.27%)은 동반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16%), 하이닉스(-1.62%) 등 IT 대형주의 하락도 나타나고 있다.
유통주 중에서는 현대백화점(-1.88%)의 반락세가 크게 나타나고 있고 신세계(-1.44%), 롯데쇼핑(-0.17%) 도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미래산업(5.10%)은 9시 20분 현재 태양광 자회사 설립 재료로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9시21분 현재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NHN(1.04%)이 안정된 상승 추세를 나타나고 있다.
반면 다음(-0.40%), 이상네트웍스(-0.99%) 등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진소재(6.11%), 평산(2.08%) 등은 반등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대운하관련주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이화공영(3.36%), 삼목정공(0.84%) 등은 상승하고 있지만 유신(-5.69%), 자연과환경(-5.49%) 등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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