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3월21일 주총…사내외 이사 신규 선임
2018-02-21 08:19:33 2018-02-21 08:19:33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3월21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제3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1일 공시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주총에서 유영상 코퍼레이트센터장을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할 계획이다. 또 윤영민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장 겸 미디어학부장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선임할 예정이다. 윤 원장은 한국PR학회 부회장·국토교통부 정책홍보 자문위원·영상물등급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유 센터장과 윤 원장의 이사 임기는 3년이다. SK텔레콤의 사내·외 이사는 지난해 총 6명에서 올해 8명으로 늘어난다. 사내·외 이사들의 보수 한도액은 120억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또 SK텔레콤은 서성원 MNO사업부장·이상호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유영상 코퍼레이트센터장에게 총 5707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한다. 부여 주식의 행사 가격은 주당 24만5120원이다. 주식매수선택권은 기업의 경영·기술혁신에 기여했거나 기여할 능력을 갖춘 임직원에게 유리한 가격으로 신주를 매입할 수 있도록 부여한 권리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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