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7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글로벌 신작 활성화로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를, 목표주가는 22만원으로 상향했다.
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컴투스는 올해 주요 신작 '체인 스트라이크', '스카이랜더스 모바일', '서머너즈 워 MMORPG' 등이 글로벌 동시 출시 예정"이라며 "올해 신작 출시개수가 예년보다 훨씬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연구원은 "지적재산권(IP) 및 장르 특성을 고려하면 주로 해외 매출이 많을 것"이라며 "특히 효자 게임인 '서머너즈 워'의 IP에 기반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모바일 게임 출시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기대했다.
아울러 문 연구원은 "2분기 캐주일 신작 및 기존 게임의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가 예상되고, 하반기에는 '서머너즈 워'의 콘텐츠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며 "2018년 상반기보다 하반기 실적이 좋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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