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지주(055550)는 2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탁구 유망주인 조대성(15), 신유빈(13) 선수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한금융이 운영하고 있는 ‘신한 루키 스폰서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조대성 선수는 이달 국가대표 자격으로 첫 출전한 폴란드 오픈 남자 단식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신유빈 선수 역시 폴란드 오픈 21세 미만 여자 단식에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두 선수는 향후 3년간 신한금융그룹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하게 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 직후 신한은행 본점 로비에서는 두 유망주와 조용병 신한지주 회장을 비롯한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그룹사 사내 탁구동호인들이 모여 친선게임도 진행했다.
조 회장은 “차세대 탁구스타의 자질을 갖춘 두 선수를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 며 “대한민국 탁구의 전성기가 다시 오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체계적 훈련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말했다.
조용병 회장이 조대성, 신유빈 선수와 친선경기를 하고있다. 사진/신한금융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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