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증시 '큰손' 미래에셋이 최근
대한항공(003490)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며 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달 대한항공 주식 440만여주를 매수하며, 대한항공 지분율을 6.11%까지 늘렸다.
미래에셋은 지난달 5일부터 13거래일에 걸쳐 꾸준히 대한항공에 대한 주식비중을 늘렸다.
미래에셋은 또
제일모직(001300) 주식 54만여주를 사들여 제일모직 지분율도 6.3%로 종전대비 1.1%포인트 확대했다.
미래에셋은 지난달 현대모비스 주식 110만여주를 매각해 기존 지분율 11.5%에서 10.3%로 1.2%포인트 낮췄고, 삼성테크윈 주식 70만여주도 내다팔며 지분율을 기존 12.9%에서 11.6%로 줄였다.
또 고려아연 주식 30만여주를 매도해 지분율을 기존 7.6%에서 6.0%로 낮췄고, SK케미칼 주식 역시 16만여주를 내다팔았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CJ오쇼핑(035760)의 주식 14만여주를 매도하며 지분율을 종전 7.6%에서 6.3%로 1.3%포인트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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