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내일도 전국이 평년보다 따뜻한 가운데 중부 지방은 이르면 오후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일본 남쪽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부 지방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차차 흐려지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부 지방 중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는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mm 정도다.
기온은 여전히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를 넘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광주 24도, 부산 19도까지 상승하며 평년 기온을 3~9도 정도 웃돌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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