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서 등락…삼성바이오 10% 상승
2018-04-09 14:03:51 2018-04-09 14:03:51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큰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개별종목을 중심으로 등락을 전개했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1시 4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71포인트(0.61%) 오른 2444.2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5.43포인트 하락한 2424.15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124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85억원, 633억원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5.86%), 건설업(4.18%), 전기가스업(1.35%), 전기·전자(1.21%), 통신업(1.13%), 제조업(1.06%)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에 기계(-1.75%), 철강·금속(-0.89%) 등은 약세다.
 
종목별로는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전일보다 1.53% 오른 24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을 것을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9.63%), 셀트리온(068270)(5.14%), 아모레퍼시픽(090430)(2.27%), 한국전력(015760)(2.06%), SK텔레콤(017670)(1.51%), 삼성에스디에스(018260)(1.25%), LG생활건강(051900)(1.04%) 등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에 반해 S-Oil(010950)(-2.52%), KB금융(105560)(-2.06%), POSCO(005490)(-1.25%), 현대모비스(012330)(-1.15%) 등이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5포인트(0.24%) 오른 870.01을 기록 중이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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