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한화증권은 8일 HTML5로 압축되는 인터넷 신기술이 모바일 인터넷 활성화의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며
NHN(035420)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나태열 한화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기기와 PC를 연결하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인터넷 산업의 전반적인 트래픽 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나 연구원은 "HTML5로 압축되는 인터넷 신기술은 ActiveX와 같은 플러그인 없이 모바일 브라우저에서도 PC와 동일한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며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의 탄생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인터넷 포털 업종이 매출액 2조를 돌파하면서 전년대비 22.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전자 상거래 시장이 향후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라며 "스마트폰 공인인증서의 도입으로 더욱 가속화될 전자상거래 매출은 디스플레이 광고와 검색 광고 및 기타 매출에 고르게 반영되면서 인터넷 포털의 전반적인 매출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NHN은 쇼핑캐스트와 퍼블리싱사업 강화를 통해 이익의 양적 성장과 질적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며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다음(035720)의 실적도 꾸준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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