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1% 가까이 상승
2018-04-18 13:59:25 2018-04-18 13:59:25
[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코스피가 미국 증시 호조와 북미 최고위급 접촉 소식 등으로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서며 1%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18일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97%(23.76)오른 2477.5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344억원 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82억원 1671억원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이 4.15% 올랐으며 건설업(3.25%), 증권(2.66%), 철강·금속 (2.14%), 전기·전자 (1.93%)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이 1.47% 하락했으며 의료정밀 (0.30%), 종이·목재(0.19%), 은행(0.14%) 등이 떨어졌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POSCO(005490)가 4.05% 올랐으며 삼성전자(005930) (2.44%), LG화학(051910)(2.17%), SK하이닉스(000660)(1.81%), 삼성물산(000830)(1.44%), 신한지주(055550)(0.99%) 등이 상승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1.45% 하락했으며 셀트리온(068270)(1.03%), 삼성생명(032830)(0.44%), KB금융(105560)(0.34%) 내려왔다.
 
코스닥은 전 날보다 0.46%(4.14) 내린 897.12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메디톡스(086900)가 3.44%올랐으며 컴투스(078340)(3.24%), 펄어비스(263750)(2.85%), 스튜디오드래곤(253450)(1.44%) 등이 오름세며 포스코켐텍(003670)이 10.53% 빠졌다. 카카오(035720)(2.83%), 휴젤(145020)(2.31%), 셀트리온제약(068760)(1.96%), 에이치엘비(028300)(1.89%) 등도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떨어진 106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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