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오는 12일부터 부산은행 등 12개종목이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형주로 편입돼 거래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규모별 지수의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실시, 각각 93개종목과 267개종목이 변경될 예정이다.
정기변경 결과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SK C&C(034730),
부산은행(005280),
대구은행(005270),
한화석화(009830),
CJ(001040),
한진해운(117930),
진로(000080),
LG이노텍(011070),
오리온(001800),
동양생명보험(082640),
제일기획(030000),
동양종금증권(003470) 등 12개 종목이 대형주에 이름을 올린다. 특히 지난해 상장된 SK C&C와 진로, 동양생명보험 등은 신규상장 또는 재상장된 이후 기타종목에서 대형주에 바로 편입됐고, LG이노텍은 LG마이크론 합병 이후 대평주에 편입돼 눈길을 끌었다.
시가총액규모별 지수는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의 구성종목을 대산으로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3개월 기간동안의 일평균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한다.
양 시장 모두 시가총액 상위 1위부터 100위까지 종목을 대형주로 분류한다. 중형주의 경우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01위부터 300위까지 종목, 코스닥 시장에서는 101위부터 400위까지 종목을 포함한다. 대형주와 중형주에 포함되지 않는 종목은 소형주로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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