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KB금융(105560)지주는 1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피겨 스케이팅 꿈을 키워가고 있는 피겨 유망주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금융은 김연아와 함께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선발한 남녀 싱글 10명(남 2, 여 8)의 선수들에게 훈련 지원을 위한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KB금융은 2015년부터 매년 국내 피겨 스케이팅의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KB금융은 김연아가 고등학교 1학년이던 2006년 후원을 시작해 12년 동안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또 피겨 국가대표팀, 피겨 종합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쇼트트랙, 봅슬레이, 스켈레톤, 아이스하키, 컬링 국가대표팀 후원을 비롯해 최다빈, 유영, 임은수, 김예림, 차준환(이상 피겨), 윤성빈(스켈레톤), 심석희, 최민정(이상 쇼트트랙) 등 해당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개인 후원도 지속하고 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앞으로도 피겨 스케이팅을 포함한 동계 스포츠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질 것"이라며 "한국 피겨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뒷줄 왼쪽 둘째)과 허인 국민은행장(뒷줄 왼쪽 첫째), 안소영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뒷줄 오른쪽 셋째), 김연아(뒷줄 오른쪽 둘째)가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에서 피겨 유망주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지주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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