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순매도로 약세
2018-05-15 09:28:38 2018-05-15 09:28:43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6포인트(-0.05%) 빠진 2474.9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0.76포인트(0.03%) 오른 2476.87에 출발했지만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나란히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240억원, 기관은 302억원어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483억원가량을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15%), 음식료업(-0.71%), 보험(-0.71%), 증권(-0.96%), 철강·금속(-0.73%), 건설업(-0.49%), 화학(-0.55%), 운수장비(-0.62%) 등이 하락세다. 반면 의약품(2.79%), 비금속광물(1.06%), 통신업(0.40%)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05930)가 0.20% 빠진 5만원에 거래되고 있을 것을 비롯해 롯데케미칼(011170)(-2.79%), 한국전력(015760)(-1.88%), LG화학(051910)(-1.69%), LG전자(066570)(-1.54%), 삼성생명(032830)(-0.87%) 등이 약세다. 이에 반해 셀트리온(068270)(4.9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76%), 삼성에스디에스(018260)(0.45%) 등도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2포인트(0.84%) 오른 865.92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