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하락하고 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7.53포인트(0.31%) 내린 2453.1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2460.65)보다 3.42포인트(0.14%) 오른 2464.07에 출발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을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세로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날보다 1.11포인트(0.00%) 상승한 2만4715.09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6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1억원, 6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90%)와 섬유의복(1.26%) 등이 1%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은행(0.86%), 의약품(0.60%), 소형주(0.35%), 운수장비(0.39%)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0.88%), 비금속광물(-0.86%), 전기가스업(-0.75%), 건설업(-0.75%)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3.10포인트(0.36%) 오른 872.55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04포인트(0.23%) 오른 871.49에 출발했다. 개인이 16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억원, 5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IT부품(3.11%)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인터넷(1.56%), 운송장비·부품(1.44%), IT H/W(1.22%) 등도 오르고 있다. 반대로 건설(-0.86%), 의료·정밀기기(-0.62%), 방송서비스(-0.61%)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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