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문구 기자]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대전시장 후보들이 1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사회복지 6대 우선정책의제 협약'에 서명했다.
협약에는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자유한국당 박성효, 바른미래당 남충희, 정의당 김윤기 등 대전시장 4명과 유광운·이경희·조광휘·이진희 복지도시대전만들기 공동행동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후보들은 대전시민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복지도시 대전을 만들고 사회복지 6대 우선정책의제 및 각 후보자의 복지공약을 임기내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수립과 예산책정 등 실질적인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또한 대전지역 사회복지계와 시민사회, 대전시 등이 연대와 협력을 통한 민관협치를 구현하여 대전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사회복지 6대 우선정책의제는 대전시민복지기준선 재정립 및 이행체계 수립,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 사회복지전달체계 민관협력 강화, 재가노인생활안심센터 설립 등이다.
공동행동에 따르면 우선정책의제 선정은 대전 민간 사회 복지 관련 단체 2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정책의제 공모를 통해 제안 받은 39개 정책 가운데 우선적 정책의제를 심의·선발했다.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대전시장 후보들이 1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사회복지 6대 우선정책의제 협약'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문구 기자
대전=이문구 기자 moongu197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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