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IT관련주가 미국의 IT부문 설비투자 증가 소식에 동반 상승셉니다.
세계 최대 소비국인 미국내 IT부문 설비투자 회복세는 국내 IT업체 실적에도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설비투자회복은 그만큼 관련제품군에 대한 실제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겠고요 향후 수요 전망도 밝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연관해서 북미와 유럽은 중국과 함께 국내 주요 IT기업들의 주요 매출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겠고요, 이들 제품군에 대한 소비수요 회복은 국내 IT와 더 나아가서는 IT 부품·장비제조업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더불어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다양한 IT관련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글로벌 가전업체의 TV사업부문경쟁 가속화 역시 국내 IT관련군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스마트폰은 일반 휴대폰에 비해 고용량 적층세라믹콘덴서가 2.5배 가량 더 소요된다고 밝혔고, 삼성전기 관계자는 올해 동사의 LED TV 생산수량이 지난해보다 5배가량 늘어난 1000만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T 관련주에 대한 긍정적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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