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순매수로 장 초반 상승세
2018-07-27 09:45:09 2018-07-27 09:45:09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6포인트(0.18%) 오른 2293.1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3.27포인트(0.14%) 오른 2292.3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의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269억원 매수우위를 기록 중인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226억원, 41억원어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41%), 의약품(0.94%), 의료정밀(0.71%), 통신업(0.68%), 비금속광물(0.58%) 등이 상승세인 반면 전기가스업(-1.25%), 철강·금속(-0.93%), 섬유·의복(-0.90%), 건설업(-0.58%)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에스디에스(018260)(3.33%), 현대모비스(012330)(2.69%), SK하이닉스(000660)(2.53%), 셀트리온(068270)(1.57%), LG화학(051910)(1.4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20%) 등은 상승세다. 이에 반해 LG전자(066570)(-4.62%), NAVER(035420)(-1.60%), POSCO(005490)(-1.52%), 한국전력(015760)(-1.22%)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66포인트(0.35%) 오른 767.81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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