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네이버 동영상 라이브 플랫폼 '브이라이브'가 출시 3년 만에 누적 재생수 34억 건을 기록했다.
지난 2015년 출시된 브이라이브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5700만 건이다. 브이라이브를 가장 많이 감상한 해외 국가는 필리핀, 일본, 미국 순이다.
브이라이브의 유료 콘텐츠 상품 모델인 'V LIVE+(단건 유료상품)', 'CH+(월간 멤버십 상품)'의 유료 구매자 수는 100만명을 돌파했다. 총 유료 거래액은 230억원이다. 가장 많이 구매된 콘텐츠는 방탄소년단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본보야지' 시리즈다.
박선영 네이버 리더는 "V앱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포맷기획력을 기반으로 연예인과 팬이 활발하게 소통하는 대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실험적인 콘텐츠 개발과 함께 가상현실(VR) 등 기술 개발 적용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브이라이브 누적 재생수 34억 건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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