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안현호(사진, 54)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이 21일 지경부 제1차관으로 내정됐다.
안 내정자는 지경부내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최경환 장관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지경부의 산업정책적 역할 수행에 적합한 인물이란 평가다.
그는 1957년 서울출신으로 중앙고와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25회)를 거쳐 옛 산업자원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산업자원부의 산업입지환경과장과 기초소재산업과장, 자본재산업총괄과장, 산업기술정책과장, 산업기술국장, 산업기술정책관, 미국 애틀란타 무역관 등을 거친 이후 현 정부 들어 지식경제부 기획조정실장과 산업경제실장을 역임해왔다.
안 내정자는 산업기술 정책분야통으로 정책 설계에서 추진까지 과감한 업무역량 가진 인물로 평가받으며, 최근 정부의 (R&D) 지원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폭넓은 민간 R&D 체제를 이끈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중견기업을 위한 육성전략 주도에 앞장서는 등 최근 지경부의 주요 정책마련을 총괄해왔다는 평가이다.
▲ 1957년 서울 출생 ▲ 중앙고 ▲ 서울대 무역학과 ▲ 산업자원부 전력산업구조개혁단 제도정비팀장 파견 ▲ 산업입지환경과장 ▲ 기초소재산업과장 ▲ 자본재산업총괄과장 ▲ 자본재산업국장 직무대리 ▲ 산업기술정책과장 ▲ 산업기술정채과장 ▲ 총무과장 ▲ 한국생산성기술연구원 파견 ▲ 산업기술국장 ▲ 산업기술정책관 ▲일반직 ▲ 산업정책관 ▲ 지식경제부 기획조정실장 ▲ 산업경제실장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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