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두산베어스와 유니폼 스폰서 체결
2010-03-23 13:51:3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버거킹이 '2010 시즌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두산베어스와 스폰서를 체결, 야구마케팅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버거킹의 로고는 WBC 은메달의 주역이었던 고영민 선수, 국가대표 4번 타자인 김동주 선수, 작년 2009 프로야구 신인왕을 수상한 이용찬 선수 등 두산베어스 선수들의 유니폼 뒷면 등번호 위에 버거킹 로고가 새겨진다.
 
두산베어스 홈경기 동안 잠실야구장 내 전광판 광고를 비롯한 1루 내야 관중석 벽면의 현수막과 팬북 등에도 버거킹 로고를 활용한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두산베어스 홈 경기시 관람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와퍼세트 교환권 약 2000매를 제공한다.
 
버거킹 잠실 야구장점은 홈런이 터지기만을 고대하는 응원객들을 위한 '홈런팩'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홈런팩은 와퍼주니어 (2개)와 치킨텐더(4조각), 콘샐러드, 음료(2개)로 구성돼 있는 세트로, 가격은 1만원이다.
 
버거킹 관계자는 "국내 야구 팬들의 관심이 높아져 있는 만큼, 올 시즌 시범 경기 관중은 어느 때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작년에 이은 야구마케팅을 통해 브랜드의 긍정적인 광고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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