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오늘은 서울과 수원에서 첫 서리가 관측되는 등 아침에 춥지만, 낮에는 20도까지 올라가는 지역이 있는 등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근처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아침은 서울과 경기 수원에서 첫 서리가 관측될 정도로 추운 편이다. 서울의 첫 서리는 작년보다 19일, 평년보다 14일이나 빠르다. 수원도 작년보다 18일 평년보다 11일 이르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 온도는 서울·대구 6.0도, 인천 8.8도, 강릉 7.7도, 대전 5.9도, 광주 7.5도, 제주 15.5도, 부산 10.4도 등이다.
파주 1.2도, 춘천 2.2도, 천안 2.4도, 안동 3.2도, 수원 4.1도 등 5도에 미치지 못하는 곳들도 있고, 대관령은 아예 -2.0도가 됐다.
낮 최고 기온은 16∼20도가 되겠다. 서울·수원 19도, 천안 18도 등 도처에서 20도 부근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겠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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