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하이닉스(000660)가 PC와 스마트폰 시장 성장에 따른 디램 수요증가의 최대 수혜주란 분석이 나왔다.
대우증권은 26일 "아시아 이머징 마켓의 PC 수요 호조와 Windows 7 효과로 올해 PC출하량은 전년대비 15.5% 증가한 3억4800만대에 달할 것이며 스마트폰 성장에 따른 디램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로 3만5000원을 제시했다.
송종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하이닉스는 경쟁업체와 비교해 미세공정부문에서 우위에 서있고, 모바일 디램을 포함해 전체 매출 중 디램 비중이 높기 때문에 디램 수요증가의 최대 수혜를 누릴 것"이며 "최근 채권단의 지분 매각이 일부 완료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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