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삼성증권은
LG이노텍(011070)의 1분기 영업이익이 325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역시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장정훈·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26일 "LED사업부문의 적자폭 감소와 LG디스플레이의 8세대 라인증설에 따른 포토마스크 수요 증가, LG전자의 TV사업부문 선전에 따른 파워모듈의 이익 개선에 힙입어 동사의 1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 대비 87% 늘어날 것"으로 진단했다.
이들은 "핸드셋 부품 실적 둔화 우려와 LED 사업 관련 자금조달 이슈는 지난달말 LCD 모듈 매각 결의 이후 해소 중"이라며 "동사는 상반기 이후 성장주로서의 모멘텀이 재차 부각될 것"으로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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