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가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에도 팔자를 지속해 8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유지 중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6.60포인트(-0.32%) 하락한 2069.95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449억원, 기관이 994억원 순매도해 증시를 압박했고, 개인은 1426억원 순매수했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4.40%)가 가장 크게 내렸고, 기계(-2.56%), 운수창고(-1.92%), 건설업(-1.89%), 유통업(-1.69%) 등도 하락했다. 반면 통신업(1.59%), 의료정밀(1.46%), 섬유의복(1.34%), 전기전자(0.63%), 서비스업(0.31%)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3.33포인트(0.48%) 내린 692.39에 마감했다. 외국인 359억원, 기관 256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666억원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40원(0.21%) 내린 1129.20원에 장을 마쳤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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