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희 기자] 한국은행이 대외 불확실성이 큰 국제 금융 시장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은은 연휴 기간 중 본부 외자운용원, 주요 금융중심지 소재 국외사무소(뉴욕, 런던, 프랑크푸르트, 도쿄)와 연계해 국제 금융시장 및 한국 관련 지표에 대해 24시간 모니터링 한다고 2일 밝혔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이주열 한은 총재 주재로 '금융·경제 상황 점검회의'를 연다.
이를 통해 연휴 기간 중 국제금융 시장 상황 변화와 국내 금융·외환 시장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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