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차기 회장을 뽑는 선거가 7∼8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후보등록 첫날 5명의 후보가 등록을 완료해 출사표를 던졌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에 등록한 후보는 5명이다.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진해마천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재광 광명전기 대표(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재한 한용산업 대표(한국주차설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원재희 프럼파스트 대표(한국폴리부틸렌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주대철 세진텔레시스 대표(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 이사장)가 경합에 합류했다.
중앙선관위는 8일 오후 6시까지 후보등록을 마감한다. 9일부터 27일까지 선거운동이 펼쳐지며, 28일 중기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실시되는 투표에서 과반을 획득한 후보가 새 회장으로 당선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오는 9일부터 선거공보, 전화·문자메시지, 전자우편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중앙 선관위 특별 예방·단속팀은 중기중앙회 상주하면서 금품제공이나 허위사실 공표, 임직원 지위를 이용한 선거관여 등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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