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 정재송 제이스텍 대표 신임 회장으로 선출
"협회 회원사와 소통 확대해나갈 계획"
2019-02-26 13:59:06 2019-02-26 13:59:06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스닥협회는 26일 정기회원총회를 열고 정재송 제이스텍(090470) 대표이사를 제11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재송 신임 회장. 사진/코스닥협회
협회는 또 신승영 에이텍티앤(224110) 대표이사, 박윤민 디스플레이테크 대표, 박재규 동아엘텍(088130) 대표, 양윤선 메디포스트(078160) 대표, 이동현 오상자이엘(053980) 대표, 조재형 코이즈(121850) 대표 등 6명을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이사로는 김원남 탑엔지니어링(065130) 대표와 함께 김윤상 한양디지텍(078350) 대표, 김창호 아진엑스텍(059120) 대표, 박미경 포시에스(189690) 대표, 박병욱 제노레이(122310) 대표, 박창호 에스지이 대표, 안경준 에스엔텍(160600) 대표, 이동훈 켐트로스(220260) 대표, 이윤용 와이엠씨(155650) 대표, 이준용 덕우전자(263600) 대표, 이항구 알리코제약(260660) 대표, 이홍복 팅크웨어(084730) 대표, 최호일 펩트론(087010) 대표 등 총 13명이 선출됐다. 
 
정재송 신임 회장은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대내외 경제환경에서 코스닥 기업들의 눈과 귀가 되겠다"면서 "협회 회원사와의 소통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코스닥협회는 이날 코스닥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과 코스닥시장의 건전한 발전 지원, 일자리 창출의 견인차 역할 수행을 올해 중점 사업 목표로 정했다. 
 
아울러 중점 추진사업으로 △코스닥법인 관련 제도 개선 및 정책 대응 △회원사 성장과 해외진출 지원 △회원사의 실무능력 제고를 위한 지원서비스 △회원사 홍보IR(기업설명회) 지원과 사회공헌사업 등 코스닥 위상 제고 △회원사 임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연수사업 △회원사와의 교류 및 상호 협조체제 구축 △창립 20주년 기념사업 실시 등을 선정했다.
 
한편 정재송 신임 회장은 1958년생으로 국립부산기계공고 기계과를 졸업한 후 경남산업대학 공업경영학과 졸업, 카이스트(KAIST) 테크노 경영대학원 벤처최고경영자과정(AVM)을 수료했다. 현재 제이스텍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 2007년 벤처기업대상 대통령상 표창, 2015년 3000만불 수출의 탑, 2017년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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