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지난 8일 청양공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LGG 복합 유산균이 들어있는 무첨가 순수 요구르트 ‘마시는 퓨어’ 3종류를 발표했다.
‘마시는 퓨어’는 지난 해 돌풍을 일으킨 무첨가 웰빙 요구르트 ‘바이오거트 퓨어’의 후속작으로 매일유업은 하루 30만개 이상 판매와 연매출 700억원을 올려 발효유 시장 점유율을 2위를 까지 끌어 올린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마시는 퓨어’는 보편적으로 요구르트에 사용돼 오던 안정제와 합성향 등 인공 첨가물을 넣지 않은 반면 장 건강에 좋은 강력한 LGG 복합 유산균을 함유했다.
LGG 유산균은 세계에서 권위 있는 논문만 481 편(2009.11기준)이 나올 정도로 이미 과학적으로 검증된 유산균이다. 이밖에 BB-12와 LA-5, ME-3, L.431 총 4종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함유했다.
‘마시는 퓨어’는 기존 일반 요구르트의 텁텁한 맛과 달리 개운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뉴질랜드산 사과와 미국산 콩코드 포도 등 고품질의 과즙을 함유해 신선한 과일 맛을 구현했다.
포장에도 공을 들여 손에 잡는 느낌, 일명 그립(grip)감을 좋게 하기 위해 약간의 곡선이 있는 호리병 모양으로 용기를 제작했다.
신근호 매일유업 발효유팀 팀장은 “지난 30여년간 쌓아온 유산균 발효유 연구개발 기술과 노하우 그리고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요구르트 본연의 깔끔한 맛과 건강한 유산균 그리고 세련된 이미지의 요구르트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지난 해 ‘바이오거트 퓨어’를 개발해 플레인 요구르트라는 새로운 카테고리 시장을 개척했던 것처럼 올해도 요구르트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신제품 개발 등 고객을 위한 아름다운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시는 퓨어’는 농후발효유 형태로 플레인과 사과, 포도 맛의 세가지가 출시되며, 전국 대형 할인매장과 슈퍼 마켓,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용량은 130ml, 가격은 한 병에 1000원이다.
매일유업은 ‘퓨어’ 브랜드 모델인 피겨요정 김연아 선수와 함께 지난 8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광고 촬영을 진행해 이번달 말부터 ‘마시는 퓨어’의 TV CF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