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원.달러 환율이 1110원 초반대까지 밀리는 등 연중 최저치까지 내려오면서 업종별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최근 시장을 주도했던 자동차와 IT 등 수출주들은 약세를 면치못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 시각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 거래일 대비 4500원 하락(-3.56%)하락한 1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5거래일 연속 하락센데요 거래량은 40만여주 정도로 골드만삭스와 메릴린치증권 창구를 통해 매도물량 많이 쏟아져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아차(000270) 역시 환율 하락 영향을 받으면서 4%대 큰 폭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사흘만에 하락반전입니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도 동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에 항공과 여행주의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있습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020560)은 금호그룹 관련 채권단이 감자나 증자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주가 상승에 더욱 탄력을 받고있는데요 7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유지해나가고 있습니다.
세계투어(047600)와 하나투어(039130)를 비롯한 여행주들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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