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신영증권은
DMS(068790)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8% 증가한 58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윤혁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14일 "DMS는 세계 1위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LCD 세정장비와 국산화에 성공한 반도체 전공정 장비 드라이에처 부문의 매출 본격화로 1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윤 연구원은 "DMS의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58% 증가한 2417억원, 영업이익은 279% 늘어난 351억원에 달할 것"이며 "내년에도 반도체장비인 드라이에처 매출 증가로 고속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추정했다.
반도체 전공정 3대 장비 중 하나인 드라이에처의 세계 시장 규모는 3조원으로 한국시장은 램 리서치(Ram Research), TEL, AMAT 등 3개사가 96%를 점유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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