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우리나라의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 개최로 원전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에 원자력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14일 9시5분 현재 한전기술은 전날보다 1900원(2.6%)오른 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모건코리아는 4.33% 오르고 있다.
티에스엠텍(2.71%), 비엠티(2.32%), 비에이치아이(1.65%), 한전KPS(1.18%)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지난 13일 한국이 2012년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 개최국으로 확정됐다.
2차 핵안보정상회의는 최소 50개국 이상이 참석하는 대한민국 사상 최대 규모의 정상회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유치는 핵의 안전한 사용에 대해 우리나라가 인정받는 위치에 올랐다는 것을 뜻한다. 이는 수출대상국 확대를 위한 원자력 협정 추가 체결과 원전 수주에 적지 않은 이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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