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열흘간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에 하락 출발했다.
12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20포인트(0.23%) 하락한 2219.24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의 뉴욕증시는 실적에 대한 관망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11포인트(0.05%) 하락한 2만6143.05에, S&P500지수는 0.11포인트(0.00%) 오른 2888.32에, 나스닥지수는 16.89포인트(0.21%) 낮아진 7947.3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132억원 기관이 52억원 순매도해 증시를 압박하고 있고, 개인은 196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비금속광물(-0.65%), 건설업(-0.56%), 전기전자(-0.42%), 화학(-0.31%), 운수장비(-0.30%) 등이 내리고 있고, 은행(0.68%), 통신업(0.43%), 의료정밀(0.27%), 서비스업(0.15%), 철강금속(0.14%) 등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28포인트(0.17%) 떨어진 765.21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 61억원, 기관이 31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90억원 순매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50원(0.22%) 오른 114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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