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국내 주식형펀드가 15거래일 연속 자금순유출이 지속됐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1067억원이 순유출됐다.
국내주식형펀드는 올해 들어서만 4조 9592억원이 빠져나가 순유출규모가 5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해외주식형펀드도 자금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전일대비 780억원 순유출을 기록, 29거래일째 자금이 이탈하고 있다.
반면, 머니마켓펀드(MMF)와 채권형펀드로는 대규모 뭉칫돈이 유입됐다.
머니마켓펀드(MMF)는 1조 6537억원, 채권형펀드는 4658억원 순유입되면서 전체펀드는 1조 9069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2310억원 감소한 109조442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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