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대신증권은 15일
에스원(012750)에 대해 올해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6만6000원으로 6.5%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에스원의 매출액은 지난 2006년 이후 4년간 지속된 매출 한자릿수 플러스 성장과 소폭의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난 10.2%의 두자릿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실적이 매출액은 전년대비 10.2% 큰 폭 성장한 8115억원, 영업이익은 19.1% 대폭 증가한 1373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도 전년대비 1.2% 개선된 16.9%로 수익성이 호전될 것으로 추정했다.
강 연구원은 "에스원의 핵심사업인 시스템경비 부문 매출은 지난해 1.2% 보다 높은 6.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헬스케어 사업, 환경/방재모니터링 사업, 에너지자산 보안사업 등 신규 성장사업에서 신규 매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