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수사단, 윤중천 사기혐의로 체포
2019-04-17 08:43:13 2019-04-17 08:46:55
[뉴스토마토 최영지 기자] '김학의 게이트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받는 윤중천씨가 체포됐다.
 
17일 오전 '김학의 사건 수사단'은 윤씨를 사기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수사단은 앞서 김 전 차관의 뇌물 수수 단서를 포착하기 위해  윤씨의 금전거래 등을 조사했다.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도 지난달 윤씨 진술을 바탕으로 2005∼2012년 김 전 차관이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향응을 받은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고 검찰에 재수사를 권고했다. 
 
사기혐의로 '김학의 게이트' 검찰 수사단에 17일 체포된 건설업자 윤중천씨. 사진/뉴시스
 
최영지 기자 yj113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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