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신한은행은 장애인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채널 '쏠(SOL)'에서 장애인 친화 영업점 정보를 제공하고 장애인 전담 창구 예약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쏠 애플리케이션 '장애인 맞춤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친화 영업점의 주소와 최적 방문 시간, 대기 고객 현황 등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번호표 발급, 전담 창구 예약 등도 바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한은행은 챗봇 '쏠메이트 오로라'에도 관련 콘텐츠를 탑재해 장애인 고객들이 다양한 모바일 채널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장애인 친화 영업점은 수화상담 시스템을 갖춘 영업점과 장애인 고객 전담 창구,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이 갖춰진 영업점 등으로 서울·경기 지역 13곳에 위치해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
신한지주(055550)(신한금융지주) 차원에서 추진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장애인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모바일 채널 '쏠(SOL)' 내 장애인 친화 영업점 안내 화면. 사진/신한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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