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기업은행(024110)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9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에서 13년 연속으로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45개 산업의 262개 콜센터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지수 평가를 실시해 90점 이상을 받은 콜센터를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했다.
기업은행의 'IBK고객센터'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금융소외 계층을 위해 PC 원격상담지원과 전화를 통한 예금 가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디지털 채널도 강화해 금융상담 챗봇 '아이원(i-ONE)봇'과 디지털 금융키오스크 화상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비대면 고객관리팀을 신설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 IBK고객센터는 종합금융센터로의 전환을 목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센터를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접근 채널을 다양화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국 기업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오른쪽)이 서울 한남동 소재 IBK고객센터에서 한상록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상무로부터 '2019년 한국의 우수콜센터 인증패'를 받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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