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견본주택에 장사진
주말까지 3만8000명 방문…강남권 직주근접, 재개발 호재 등
2019-05-27 17:11:18 2019-05-27 17:11:18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대림산업이 성남시 최대 규모인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선보이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조감도. 이미지/대림산업
 
지난 17일 대림산업이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선보인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의 주택전시관에 지난 주말까지 총 3만8000명이 방문하며 수요자 호응이 뜨거웠다. 특히 주말에는 비가 왔음에도 방문객 발길이 이어져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을 하기도 했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34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5320가구로 성남시 최대규모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중 232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 인접해 강남권 접근이 원활하고 단지 일대에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돼 새로운 거주환경에 대한 기대도 높다.
 
면적별로는 △51㎡ 161가구 △59㎡ 771가구 △74㎡ 890가구 △84㎡ 507가구로, 최고 29층, 총 39개동으로 조성된다.
 
이 단지가 공급되는 성남 금광1주택재개발 구역은 8호선 단대오거리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8호선을 이용해 잠실까지 지하철 탑승 기준 18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위례신사선 연장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강남 접근성은 더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남초등학교와 금상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맞닿아 있어 통학도 용이하다. 인근에 중·고등학교도 다수 분포돼 있다. 수도권 2기 신도시인 위례신도시가 4km 거리에 위치해 생활에 필요한 신도시 인프라를 공유할 수도 있다.
 
단지 규모에 걸맞게 넓은 조경 면적도 확보했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단지 내 조경 면적 비율이 40% 이상으로 예정돼 있다. 또 블록별로 수경시설이 마련돼 가족들이 단지 내에서 여가를 즐길 수도 있다.
 
성남시 최초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했다. 각 세대에 미세먼지 제거와 실내 환기를 자동으로 해결해 주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이다. 대림산업에서 자체 개발한 실내 환경 통합센서다. 이 센서와 실외 미세먼지 정보가 서로 연동돼 실내외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의 농도에 따라 공기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된다. 사용자가 직접 시스템의 전원을 조작해야 했던 기존 공기청정기의 불폄함을 해결했다.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에는 0.3㎛(마이크로미터) 이상의 극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제거할 수 있는 H13등급 헤파필터가 적용된다. 요리나 청소, 취침 시 공기 질에 따라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자동 모드 시)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단지가 공급되는 성남 구도심은 강남 접근성은 우수한 반면 노후화된 주거환경으로 수요자의 관심을 받지 못했었다. 하지만 성남시가 균형 발전을 위해 도시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신흥주거지역으로 변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성남 구도심 총 25개 구역이 3단계로 나뉘어 재개발·재건축이 추진되고 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3만~4만 가구의 새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낙후 이미지를 벗어내고 신도시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지역 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대림산업은 웅장함·원대함의 뜻을 지닌 ‘그랑(Gran)’과 집을 뜻하는 ‘메종(Maison)’을 합쳐 단지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한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들어선다. 실내체육관 3개소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등 락커룸과 샤워실을 갖춘 운동시설이 계획됐으며, 특히 자녀가 있는 세대를 위한 어린이집과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오는 30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당첨자 서류접수는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다. 당첨자 계약은 다음달 24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한편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주택전시관은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18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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