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우수 ICT 장비 보러 오세요"…ETRI서 현장방문 세미나
ICT 기업·공공기관 참가…네트워크 스위치·서버 등 전시
2019-05-29 13:30:00 2019-05-29 13:30:00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부터 30일까지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중소 ICT 장비 현장방문 세미나'를 개최한다.
 
네트워크·컴퓨팅·방송 등 관련 ICT 기업과 공공기관 구매담당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장비산업 세미나 △우수기관 현장방문 △정부혁신 우수제품 전시회 등으로 구성됐다. 
 
세미나에서는 중소기업 ICT장비를 다수 도입한 사례로 대전시의 스마트시티 구축 현황 및 미래 전략이 소개된다. 이어 공공수요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발표되고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이 분야별 기술동향·우수 혁신장비 도입사례·미래 장비시장 전망 등을 공유한다.
 
참석자들은 현장방문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에서 자체 개발하고 중소기업 기술이전을 통해 구축·운영하고 있는 보안관제 인프라를 견학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국내 중소기업들이 국산화한 GPU서버·스토리지·광전송시스템 등 중소 ICT장비를 참관한다.
 
전시회에서는 다산네트웍스·베이넥스·케빅 등 네트워크·컴퓨팅·방송분야 7개 중소기업이 네트워크 스위치·서버·전력증폭기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ICT공공수요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등록 또는 현장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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