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한화증권은
LG이노텍(011070)의 실적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빠른데 주목해야 한다며 동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13만3000원에서 18만4500원으로 38.7% 상향한다고 밝혔다.
오세준 한화증권 연구원은 22일 "우선 동사의 1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9.5% 증가한 7522억원, 영업이익은 352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발광다이오드(LED)와 파워 모듈(Power Module) 부문, 포토 마스크(Photo Mask) 등 디스플레이 부품의 매출 증가가 실적 호전으로 이어질 것이란 설명이다.
LG이노텍의 2분기 실적 역시 LED 매출 급성장에 힘입어 8599억원을 기록, 개선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진단했다.
오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동사의 LED부분 매출은 LG전자의 LED TV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1분기대비 40.1% 증가한 1921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1.6% 수준으로 추정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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