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자유총연맹 임원 초청 오찬…'사회통합' 강조
2019-06-21 10:02:23 2019-06-21 10:02:23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대표적인 보수단체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23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오찬은 '하나 된 국민, 하나 된 평화'라는 주제로 열린다. 정부에서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2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유총연맹에서는 235명 정도가 참석한다. 자유총연맹은 1954년 6월 아시아민족 반공연맹에 뿌리를 두고 있고 그동안 한국에서 대표적인 보수단체로 꼽힌다.
 
문 대통령은 오찬에서 좌우 이념을 뛰어넘은 '통합'의 정신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화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애국을 위해 통합된 사회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도 낼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시민사회단체 초청 간담회에서 엄창환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의 청년기본법 등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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