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주식형펀드의 환매 행진이 21일째 계속됐다. 환매규모는 이틀 연속 30억대를 기록하며 환매세 진정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ETF 제외) 설정액은 34억원 순감했다. 37억원이었던 지난 20일의 순유출 규모에 비해서는 감소했지만 환매 랠리는 21일째 계속됐다.
'미래에셋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2(주식)종류A'에서 27억원,'미래에셋3억만들기좋은기업주식K- 1'에서 26억원, '미래에셋솔로몬주식1'에서 20억원 등이 빠져 나갔다.
반면 'KB코리아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클래스A'와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2(주식)C'에는 각각 31억원, 24억원이 순유입됐다.
해외펀드에서도 41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며 환매행진이 35일째 계속됐다.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주식)'에서 61억원,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A-1'에서 39억원, '미래에셋인사이트증권자투자신탁1(주식혼합)종류A'에서 36억원이 각각 순유출됐다.
채권형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자금이 유출됐다. 채권형펀드에는 1849억원, MMF에는 59억원이 각각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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