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안철수연구소(053800)가 스마트폰에 처음으로 악성코드 감염 사례가 등장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9시17분 현재 안철수연구소는 전일대비 300원(1.39%) 상승한 2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전일 안철수연구소는 사용자 동의없이 국제전화를 걸거 비싼 요금을 물게 하는 윈도우 모바일 기반 스마트폰용 악성코드인 '트레드다이얼(Treddial)'이 발생해 국내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14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V3 모바일'에 진단과 치료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전용백신을 개발해 무료 배포한 바 있다. V3모바일은 현재 삼성전자와 LG전자 윈도우 모바일 기반 스마트폰에 공급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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