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보험사 대출 연체율 3.58%
2010-04-27 06: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금호산업 관련 대출의 신규연체로 보험사의 대출 연체율이 소폭 하락에 그쳤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말 보험사의 대출채권 연체율은 3.58%를 기록해 전월 말에 비해 0.01%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 들어 금호그룹과 관련한 기업대출 신규연체가 발생해 연체율이 일부 상승한 것으로, 금호산업 관련 신규연체를 제외할 경우 대출 연체율은 3.39%까지 떨어진다.
 
보험사의 지난 3월 가계대출 연체율은 2.87%로 전월에 비해 0.02%포인트 하락했고,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47%로 0.06%포인트 떨어졌다.
 
보험약관대출 연체율은 4.12%로 0.02%포인트 낮아졌다.
 
보험사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5.30%로 전월 말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단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금호산업과 관련한 대출 신규연체로 전분기말에 비해 1.02%포인트 상승한 3.46%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