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지주(055550)는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그룹 본사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와 '신한동해오픈 공식 후원'을 골자로 한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9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35회 신한동해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신한동해오픈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된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는 ‘신한동해오픈’은 국내 골프 스포츠의 발전과 국제적인 선수 육성을 취지로 1981년 창설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의 메이저급 대회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와 아시안투어, 일본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대회는 오는 9월19일부터 22일간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 클럽에서 진행되며, 본 대회 및 프로암대회에 플래그십 SUV 및 XC90 1대와 중형세단 신형 S60 2대가 홀인원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병철 신한금융 브랜드홍보부문장은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 볼보자동차와의 이번 파트너십이 국제대회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신한동해오픈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오늘날 골프는 치열한 승부를 향한 스포츠맨십과 상대를 존중하는 젠틀맨십이 결합된 스포츠 이상의 문화 컨텐츠로써 자리하고 있다"면서 "이번 후원이 국내 골프 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볼보가 제시하는 프리미엄 철학을 더 많은 대중에게 소개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와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 이병철 부문장(사진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지주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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