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NH투자증권이
메디톡스(086900)에 대해 일회성 요인들로 2분기 부진했지만 4분기 뉴로녹스의 중국 품목허가 승인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2만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국내 톡신 기업 최초로 중국 톡신 화이트마켓(정식허가시장) 진출시 중장기 성장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NMPA(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 품목허가 심사 대기 순번 9번으로 올해 4분기 뉴로녹스 품목허가 승인과 출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엘러간에 기술수출한 이노톡스의 미국 임상 3상이 지난해 10월 개시되며 총 4건의 이노톡스 미국 임상3상이 진행 중이다. 엘러간은 미간주름과 눈가주름 두가지 적응증을 한번에 허가받을 계획이다. 2021년 이노톡스 미국 임상 3상 종료 및 2022년 미국 출시가 목표다.
구 연구원은 "3월 내성 잠재 위험성을 줄인 코어톡스의 국내 출시가 완료된다"면서 "분말형, 액상형, 내성 위험 줄신 톡신까지 세종류의 톡신 라인업을 구축하고, 합성신약(턱민 지방분해)의 국내 임상2상이 7월에 개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톡신과 필러외에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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