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삼성전자, 구글코리아, NHN,
다음(035720)커뮤니케이션, 위드유, 한국스마트카드, 서울특별시, 키위플, 유피맥스, 피알에프, NHN비즈니스플랫폼, 케어로드, 동륭에이치앤케이 등 13개 사업자에 대해 위치정보사업을 신규 허가한다고 밝혔다.
위치정보사업은 휴대폰이 접속한 위치 정보를 활용해 이용자에게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앞으로 국내에서 스마트폰의 보급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됨에 위치정보를 활용한 검색과 맞춤형 광고 등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바다폰이 접속한 무선랜 중계기 및 이동통신 기지국의 위치정보를 이동통신 및 무선랜 망을 통해 수집하고, 중계기•기지국의 위치정보와 부가적인 위성항법장치(GPS) 정보를 활용해 상대방의 위치확인과 이동경로 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글코리아와 NHN, 다음 등의 포털사업자도 위치기반 웹 검색 서비스와 주변 정보 제공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밖에 서울시와 한국스마트카드 등은 GPS 및 와이브로 통신 기능이 있는 후불교통카드 리더기가 장착된 버스의 위치정보를 활용한 위치정보 사업을 진행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