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4일, 롯데홈쇼핑과 함께 대형마트 최초로 월드점에 TV 홈쇼핑 히트 상품 전용 매장인 ‘롯데홈쇼핑 POP-UP studio 250(이하 롯데홈쇼핑관)’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홈쇼핑관은 롯데마트 월드점 2층에 영업면적 62㎡의 단독 매장으로 구성된다.
대형마트 최초의 홈쇼핑 상품 전용 판매 매장이자, 첫 온·오프라인 컨버전스 매장은 물론 TV 홈쇼핑 사업자의 첫 오프라인 진출이다.
특히, 기존에 대형마트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구찌 토트백과 페라가모 지갑, 프라다 숄더백 등 인기 명품은 물론, 롯데홈쇼핑 대표 디자이너 의류브랜드인 ‘화숙리’, ‘최복호’, 홈쇼핑 히트 화장품인 ‘아인호아’, ‘리더스 링클’ 등이 판매된다.
또 롯데홈쇼핑 2009년 베스트상품 1위를 차지한 쥬얼리브랜드 ‘조이아골드’ 등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관에서는 기존에 TV를 통해 눈으로만 보고 구매하던 인기 상품을 직접 만져보고 살펴본 후 구매할 수 있고, 홈쇼핑에서는 세트 구성으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상품도 낱개 상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롯데마트는 롯데홈쇼핑관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롯데홈쇼핑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별로 롯데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 오픈 당일에는 홈쇼핑 쇼호스트가 직접 매장에 나와 판매 상품을 설명하고,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롯데마트의 홈쇼핑관은 대형마트의 뛰어난 접근성과 집객력, TV홈쇼핑의 차별화된 상품력이 결합해 탄생한 첫 온?오프라인 컨버전스 매장인 만큼 고객들에게 쇼핑 편의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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